여름 장마와 우기, 그 차이와 미래 기후 그리고 지오스민의 비밀!

 

장마와 우기의 차이
우리나라 여름에 특징적인 장마는 한반도를 둘러싼 동서가 팽팽한 저기압대와 한파 전선의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장마는 약 3~4주 동안 지속되며, 주로 6월부터 7월에 걸쳐 발생합니다.

한편, 동남아의 우기는 동남아 기후가 열대저기압대에 영향을 받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곳의 우기는 대체로 5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고온과 다량의 강수가 특징입니다.

최근 점점 더 많은 비가 와서 우리나라도 우기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향후 우리나라 기후는?
기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여름도 점차 열대 기후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후로 인해 더욱 많은 강수량과 열대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비냄새 지오스민 구조

지오스민이라고  들어봤니?
지오스민은 비가  오기  전, 후 특유의 향인 '비 냄새'의 주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늘한 대기에서 최신기로 이식한 미생물의 친환경 성분으로, 비 올 때 자연에서 방출되어 발생합니다.

재미있는 사실로는 지오스민을 맡은 동물들이 비 내리기 전 환경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