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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베르나르베르베르 내한

anything else_ 2023. 6.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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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생존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어봤나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라진 꿀벌을 되살리기 위하여"
꿀벌이 사라졌다.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수분을 담당하는 꿀벌이 멸종하자 농업 생산량이 급감한다. 지구 온난화로 고온이 계속되고 지표면의 사막화와 물 부족이 심화되자 곡물 생산은 더욱 희귀해진다. 식량을 차지하기 위한 폭동이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져 인류는 멸종 한 걸음 앞에 다다랐다. 2053년 지구의 풍경. 최면을 통해 30년 후의 미래를 보고 온 2023년의 르네는 혼돈에 빠진다.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하기로 한다. 시공간을 오갈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내세의 자신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기로 한 것이다. 미래의 르네는 11세기에 쓰인 <꿀벌의 예언>이라는 고서에 유일한 해답이 적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온 르네는 그 책이 1994년에 출간된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달음에 출판사로 찾아가 담당 편집자를 만난 르네는 또 한 번 혼돈 속에 남겨진다. <꿀벌의 예언>은 모종의 이유로 도서관 납본 물량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되던 도서 전체를 회수해 폐기해야만 했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그 책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던 르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거대한 비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초기 작품들을 연상케 하는 흡인력이 돋보이는 소설.
- 소설 MD 권벼리 (2023.06.23)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의 작가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이슈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사회적 압력, 인간관계, 도덕적 딜레마 등을 다루며, 철학적인 내용과 사회비판적인 요소를 통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에서의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다가오는 이번 신작 꿀벌의 예언과 함께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내한한다. 6월 30일(금)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란 이름으로 한국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꿀벌의 예언'은 '고양이 3부작' 이후 첫 작품으로 꿀벌의 멸종이라 소재를 통해 역사와 시간, 현재를 사는 우리의 책임에 대해 묻는다. 꿀벌이 사라지고 제3차 세계대전까지 발발한 참혹한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르가 이를 막기 위해 시간 여행을 벌이는 모험을 다룬다.

출판사 열린책들에 따르면 베르베르는 오는 26일 방한해 7월6일까지 머물며 한국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30일에는 예스24를 통해 신청한 독자들과 만나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 산을 찾아 전시를 둘러보고 북 토크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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