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해/용원 마켓컬리 알바 체험담

알바천국 모집

 

 

마켓컬리라는 아시죠?

쇼핑몰의 매출이 올라갈수록 전국에 물류센터가 생기고 마침내, 저희 동네에도 생겼습니다.

 

창원 진해 (용원) 마켓컬리

 

주변지인이 여기서 알바를 했다기에, 부족한 휴가비를 보충하기 위해 얼마전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

 

마켓컬리 확정문자

S팀 냉장 풀타임으로 문자로 지원하니 바로 채용 답장이 옵니다.

마켓컬리에서 알바를 하려면 컬리웍스가 필수이니 꼭 미리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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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장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마켓컬리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사람들은 안전 교육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와 같은 뉴비들과 함께 안전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터로 갔습니다.

작업은 피킹-다스-패킹 -분류 이렇게 4 단계입니다.

피킹 -  배송의 가장 기본, 피킹입니다. 고객들이 주문한 상품을 마켓컬리에 지정된 구역을 돌아다니며 바구니에 담는 역할입니다. 마트에서 카트끌며 장 보는 느낌이에요.

다스 - 피킹에서 실려온 상품을 바구니. 즉, 한 다스로 묶인 상품을 보라색 바구니에 담아 패킹 구역으로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패킹 - 다스로 받은 상품을 사이즈에 맞는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일입니다.

분류 - 분류는 패킹이 된 박스를 지역별로 나누는 역할입니다.

 

제가 했던 일은 패킹 작업입니다.

먼저 해본 지인이 줄을 잘 서면 피킹을 할 수 있다는데, 전 줄서기에 실패했는지 패킹(포장) 직업을(포장) 했습니다.

 패킹 작업은 1차로 모아놓은 고객에게 갈 제품을 포장하는 업무입니다. 포장대 앞에 있는 모니터로 주문서를 확인하며 제품을 검수하고, 사이즈 별로 준비된 포장용기에 넣고, 잡업대 옆에 있는 컨베이어벨트에 올리는 일이에요.

작업이 간단해 작업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요. 다만, 추위와의 싸움이 문제입니다.

냉장은 영상 4도씨 정도인 작업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추울 수밖에 없어요. 요즘같은 여름엔 나을 수 있지만, 오래 서서 작업하다 보면6개월 전 겨울의 추억이 생각나실 거예요..

준비물 및 의상

 

장갑(필수)

두꺼운 옷  (필수 – 후리스처럼 가벼운 옷이 움직이기 편해서 좋을 듯요.. 귀가 시려서 후드티 입으신 문들이 부러웠어요. 마스크도 있으면 방한용으로 좋아요.)

안전화       (필수 – 없는 사람은 비치된 안전화가 있어요. 찝찝한 게 싫으면 본인 안전화를 준비하세요)

칼 or 가위  (선택 - 저는 주던데, 없는 곳도 있다니 챙기세요.)

핫팩   (선택-관리자가 챙겨주긴 하던데, 있으면 좋을 듯해요))

허리보호대 (선택-오래 서 있어야 하는 일이라 허리 약하신 분들은 하나 챙기세요)

 

마켓컬리 알바 셔틀버스 노선, 시간표 창원/진해/마산/명지/김해

 육체노동이 주는 쾌감이 있죠. 오랜만에 도전한 일로 참 뿌듯했습니다. 알바비는 다음날 바로 입금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새벽배송의 비결이 곧 성실하게 상품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노력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체험을 찾아다니며,, 여러분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