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금은 엔데믹 시대인데
우리식구는 어째서 감기를 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코로나에 걸린 사람도 많구요
처음 20년 3월 쯤, 그땐 평범한 일반인이 펜데믹이란 단어까지 알아냐 하냐며 분개했었는데
지금은 그 생활마저 끝나 일상을 찾았다고 말을 합니다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죠
그래서 코로나정도면 10대 전염병 중에 당연히 들겠거니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다 유행지난 아이템이지만 가져와봤습니다
아 그리고 저 책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 재미습니다. 코로나 한참전에 나온 책이지만 역사속 장면을 기억하며 보기에 좋아요~ 심심풀이로 읽어도 시간이 잘 가는 책입니다
1. 흑사병 (Black Death / Bubonic Plague, 14세기): 흑사병은 14세기 중반에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로 추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7,500만 명에서 2억 명 이상의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병원균은 박쥐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을 통해 퍼졌으며, 엄청난 전염력으로 인해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인구가 사라졌습니다.
2. 스페인 독감 (Spanish Flu, 1918-1919): 스페인 독감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세상을 강타했던 대규모 전염병입니다. 이 독감은 전 세계에 약 5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당시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이 감염되었다고 추정되며, 그 영향력은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3. 에이즈 (AIDS, 1980년대 ~ 현재):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로 인한 전염병으로, 이 바이러스는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켜 치명적인 병에 쉽게 노출되게 합니다. 1980년대부터 전 세계에 퍼져나간 에이즈는 현재까지 3,000만 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의 생존 기간과 질병 발병을 지연시키는 소식이 있습니다.
4. 콜레라 팬데믹 (Cholera Pandemics, 19-20세기): 콜레라는 세계적으로 여러 차례의 대규모 전염병으로 발생해왔습니다. 18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팬데믹은 총 7번 있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병은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되므로, 청결한 음용수와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5. 대두 (Smallpox, 기원전 ~ 20세기): 대두는 수천 년 전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전염병입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대두로 인해 약 3억 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진행한 대대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 덕분에 1980년 대두는 공식적으로 멸종 선언되었습니다.
6. 원주민 대량 사멸 (후 아메리카 대륙 발견 시기, 15-17세기): 유럽에서 가져온 전염병이 미주 대륙 원주민들 사이에 퍼진 경우입니다. 독감, 매독, 홍역, 쿠프 등의 병으로 인해 원주민 인구의 약 90%가 사망했습니다.
7. 홍역 (Measles, 기원전 ~ 현재): 인류 발전 과정에서 긴 역사를 지닌 홍역은 사망률이 높아 고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왔습니다. 최근 백신 개발 이후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8. 콩고 혈전성 열 사병 (Congo Hemorrhagic Fever, 1960년대 ~ 현재): 이 출혈열은 사망률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한 출혈열 사례 중 치명률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9. 결핵 (Tuberculosis, 기원전 ~ 현재): 결핵은 교반성 질환이자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에게 더 유독한 비위가 있는 전염병입니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진행이 더디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인지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기생충성 질병 (예: 말라리아, 원충증): 기생충들이 인체에 침입하여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전염병도 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체로 확산되며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외에도 원충증과 같은 기생충성 질환에 의한 사망자와 앓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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